증상 후 9일간 활동

15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주에서 GMB 글로벌 화장품 방문판매를 하던 A씨(101번·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시작됐다. 의심증상 후에도 전주·익산의 마트와 식당, 병원, 약국, 편의점 등을 왕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증상 후 9일 후인 14일 전주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를 가진 후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A씨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스마트폰 GPS와 CCTV, 카드사용 내역 등을 근거로 접촉자 및 추가동선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