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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프로맥스 출시전, 갤럭시S20 FE 및 노트20 가격인하

입력 2020-11-16 10:31

아이폰12 프로맥스 출시전, 갤럭시S20 FE 및 노트20 가격인하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첫 5G 지원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가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PRO는 지난달 진행한 사전 예약에서 흥행 조짐을 보인 뒤 정식 출시가 시작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고,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는 지난 13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준비된 1차 물량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급감하며 침체되었던 스마트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5G 이동통신에 주력하고 있는 이동통신3사 또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G 누적 가입자 수가 1000만을 돌파하기 직전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올해 상반기 가입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이폰12 시리즈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사전 예약 물량만 50만대 가량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예년 출시된 아이폰 모델이 평균적으로 20만대 가량의 성적을 낸 것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아진 수준이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또한 비슷한 수준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인기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버스폰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FE 등 올해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특가’ 행사를 시행해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갤럭시노트20은 20만원대까지 곤두박질 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졌으며, 갤럭시S20 FE는 최대 45만원까지 상향된 공시 지원금의 여파로 인해 8만원대로 개통이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Z플립을 20만원 후반대로 만나볼 수 있는 등 수준 높은 추가 지원금을 제시하고 있는 해당 카페에서는 아이폰12 MINI와 아이폰12 PRO MAX 사전 예약 소비자를 위한 사은 혜택 프로모션 또한 다채롭게 꾸렸다. 에어팟 프로, 카메라 보호 필름, 전면 필름, 살균 충전기, 고급 케이스 3종 등 10여종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어 사전 예약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가 인하되면서 9만원대로 판매되고 있어 노트10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무료 판매 모델이 각광을 받고 있다. 5G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S10 5G가 대표적이며, 4G LTE 제품은 갤럭시노트9, 아이폰SE2, 아이폰XR 등이 있다. 더불어 5G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가장 저렴한 5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도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A90은 요금제에 따라 추가 사은품으로 에어팟2 또는 갤럭시버즈를 지급하고 있다. 핫버스폰 관계자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오며 핸드폰의 가격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며 “플래그십 모델이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공짜폰’ 또한 라인 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달이 스마트폰 구입의 적기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이어 “통신아 및 제조사의 인사 이동이 끝난 12월이 1년 중 스마트폰 가격이 가장 비싼 만큼 연말 재고정니는 11월에 마무리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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