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21억8854만8716원을 받는다.
한편, 948회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이 국내 대표 로또정보 포털 사이트 로또리치 게시판에 후기가 공개 됐다.
당첨자 박일권(가명)씨는 “로또리치에 가입하고 문자로만 분석 번호를 받다보니 후기를 작성할 생각도 못했었다”며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고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로또 1등 당첨 소식에 놀란 감정을 드러냈다.
박씨는 '오로지 빨리 당첨금을 통장에 넣어야지만 마음이 편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설레기도 하고 불안해서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잘 구매하지 않다가 일이 힘들어지고 살아남을 길이 로또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꾸준하게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다니던 회사에 퇴직 후 사업을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빚만 3억 넘게 생겨버렸다”라며 그간의 힘들었던 속사정을 털어놨다..
끝으로 “당첨발표가 나기 전에 바지를 입은 채로 의자에 앉아서 변을 보는 꿈을 꿨었는데 그게 길몽이었던 것 같다”며 “여러분들도 열심히 구매하면 당첨에 될 수 있다”라고 로또 1등 당첨 이유를 말하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자세한 후기는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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