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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한 신개념 기술 개발했다

입력 2021-04-05 13:49

코스모코스,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한 신개념 기술 개발했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코스모코스 R&D센터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김진웅 교수 연구팀, 일리노이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와 두피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유지해주는 신개념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피부 보습은 항노화의 중요 기능으로, 소홀히 할 경우 피부 건조와 각질층의 각화 이상이 일어나 노화 촉진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에서는 이 같은 피부와 두피 보습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습제 성분들이 사용돼왔지만,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데 기존 소재는 한계가 있었다.

코스모코스, 수분 바이오 제형 기반한 신개념 기술 개발했다


바이오셀룰로즈 나노피브릴(Biocellulose Nanofibrils_BCNF)성분은 상처 드레싱, 뼈 이식 및 조직 재생을 포함한 실용적인 생체의학 응용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 같은 장점에도 셀룰로오스 기반 생체 접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BCNF와 세포 투과 펩타이드 (cell penetrating peptide_CPP) 연결을 통해 피부에 견고한 생체적합성 박막필름을 형성, 피부 및 두피에서 수분의 이탈을 물리적으로 차단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성과는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9-0050272)을 마쳤으며, 관련 논문은 올 5월호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harmaceutics’ 600호에 게재(Fabrication of cell penetrating peptide-conjugated bacterial cellulose nanofibrils with remarkable skin adhesion and water retention performance)됐다.

코스모코스 R&D센터 장경희 센터장은 “이번 논문 게재를 통해 피부를 비롯해 두피 적용을 통해 수분 공급과 유지에 대한 획기적인 기반 기술이 확보됐다”며 “이를 계기로 코스모코스 R&D 센터는 폭넓은 Open innovation을 통해 다양한 소재 및 기반기술을 연구해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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