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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Bitget)거래소, 대만지역 사업부총재에 전 우버 대만 영업총괄 임명

입력 2021-04-06 15:25

비트겟(Bitget)거래소, 대만지역 사업부총재에 전 우버 대만 영업총괄 임명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디지털자산 파생상품거래소 비트겟(Bitget)이 글로벌전략 강화를 위해 전직 우버(Uber) 대만 영업총괄 ‘볼그 라이(Borg Lai)’를 대만지역 비지니스사업 부총재(VP)로 임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볼그 라이는 대만국립정치대학교 MBA학위 취득 후 인터넷 금융과 여행사업 영역에서 6년 이상 근무했으며, 글로벌기업 우버의 대만지역 영업총괄 책임자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 이번 비트겟 대만 비즈니스사업 부총재 임명에 따라, 비트겟의 글로벌발전 전력과 이용자 서비스사업에 초점을 두고 대만 지역 비지니스 협력과 확장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비트겟 글로벌CEO 산드라는 “볼그 라이의 서비스업종 사업경력은 비트겟 플랫폼의 기업문화와 완벽히 부합하며, 그의 풍부한 실전 경험은 대만시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대만은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가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진 만큼, 현지 사업팀을 구성해 비트겟 대만시장진출을 주도할 예정이다.

볼그 라이는 “비트겟은 글로벌적인 블록체인 업계 우수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나와 금융사업에 대한 공통점이 많다. 이번 임명은 매우 영광스럽고 비트겟과 함께 혁신적인 사업발전을 추진하고 싶다”며, “특히 나의 사업경험을 토대로 비트겟의 글로벌 이용자에게 새로움과 기쁨을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비트겟은 2018년 창립한 파생상품거래 전문플랫폼으로, usdt 선물거래와 코인선물거래 지원한다. 작년 7월, 글로벌 게임업체 SNK가 주도한 B라운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세계파생상품거래소 TOP5, 기업 예상가치 10억달러, 일 평균 거래액 5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작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글로벌발전전략을 수립했으며, 현재까지 한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터키 등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서비스취향 부합도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진출 4개월만에 인기 파생상품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작년 론칭한 ‘카피트레이드’는 선물거래에 생소한 초보자들을 위한 서비스로, 전문가의 거래방식을 카피해 거래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많은 글로벌이용자들이 이용 중이며, 전세계 전문가 약 5000명을 모집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겟의 카피트레이드는 세계 카피트레이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비트겟은 한 개 코인 또는 여러 개 코인을 증거금으로 충당할 수 있어 동시적인 코인간 선물거래가 가능한 콴토스왑 서비스를 출시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코인 간 환전수수료 및 환전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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