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통해 진행

이러한 가운데, 초저온 냉동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생명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 써모피셔사이언티픽솔루션스(유)가 화이자 백신 보관용 '초저온 냉동고'를 조달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50년도부터 초저온 냉동고를 생산해온 써모피셔는 최근 출시한 초저온 냉동고가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첫 번째로 공급된 화이자 백신의 유통 냉동고와 동일 회사 제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으로 계약을 토대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을 통해 제품의 공급을 진행해오고있다.
이러한 써모피셔의 초저온 냉동고는 화이자 백신 보관에 필요한 영하 60도 이하의 보관 조건을 충족한 것은 물론,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이어, 682L 용량까지 수용할 수 있어 1대당 23만 회분의 백신 공급이 가능하다.
△미국 FDA class II 인증 △국내 의료기기 2등급 등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 백신 품질 및 유효성, 보관 컨디션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천연 냉매를 사용한 2차 압축 방식 microprocessor을 통해 원활한 온도 조절은 물론, 50db 정도의 저소음을 자랑한다. 50db는 조용한 사무실 정도의 수준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매우 작은 소리라 볼 수 있다.
써모피셔 관계자는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이 영하 90~60도 보관 조건으로 허가됨에 따라, 써모피셔의 초저온 냉동고의 수요가 평균 대비 3배 이상 급증하였다"라며, "자사는 코로나 19 백신이 각 나라로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차별화된 냉동 기술을 선보여 백신을 안전하게 운송 및 보관할 수 있는 콜드 체인 운송 시스템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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