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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입 위한 고3 시기별 준비 사항은?

입력 2021-04-26 15:17

- 인천 부평 대입 전문 수입시학원, 고3 학부모 대상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설명회 개최

사진=김진건 수입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사진=김진건 수입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지난달 25일 실시된 3학년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학년도 입시가 시작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사 일정이 1개월 이상 지체되었으나 올해는 3월부터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시작돼 개학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정상적으로 3월 모의고사를 치렀다.

고3 수험생들은 첫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향후 대학 입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촘촘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시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따라 학기 중에도 내신과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챙기는 동시에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수능 대비도 이어나가야 하는 만큼 앞으로 남은 8개월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부평 수입시학원은 3월 모의고사를 끝내고 중간고사 준비에 들어간 고3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위한 시기별 준비사항에 대해 조언했다.

먼저 중간고사 준비에 들어가기 전 교과목별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할 큰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지난해 바뀐 규정에 따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은 각 과목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결과를 학생부에 입력하는 것이지만, 교사가 모든 학생을 매시간 관찰할 수 없기에 교사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작성하는 자기평가서, 동료평가서, 수행평가결과물, 독후감, 소감문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때문에 평가에 기초자료가 되는 자기평가서에 대한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다.

이어지는 중간고사 역시 계획표를 바탕으로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당연히 교과성적이 중요하고, 학생부종합전형도 교과성적과 성적의 향상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입시를 위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전체적인 대입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자신만의 시기별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3학년 중간고사 성적을 토대로 자신의 현재 위치와 가능성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수준에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운 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수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2학년 학생부에 대한 피드백이 안 된 경우라면 중간고사 이후 학교생활기록부를 최종 점검하는 것이 좋다. 1, 2학년 교내 활동과 관련된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며 부족한 부분, 연계 혹은 후속, 심화 활동이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여 3학년 중에 보완하거나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수능 전까지 실시되는 교육청 및 평가원 주관의 모의고사는 총 6회로 그중 6월 실채점 결과와 9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일차적으로 겨울방학 학습 결과가 반영된 3월 모의고사로 전형 별 강약점을 분석해 주력 전형을 결정한 뒤 이차적으로 재수생이 포함된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곳에 포커스를 둘지 결정한다. 수시를 선택했다면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중 어느 전형해 집중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4월 말, 5월 초 중으로 각 대학의 수시 모집 요강이 발표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살펴보고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전형 안내 책자 등에 있는 학교/학과 인재상, 평가요소, 평가기준 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각 대학이 주최하는 모의논술도 대입의 중요한 기회다. 대학이 직접 주최하고 출제하기 때문에 해당 대학의 2022학년도 논술고사 출제경향과 평가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의 논술에는 반드시 응시할 것을 추천한다. 그밖에 경찰대학, 육해공군사관학교 등 특수대학은 일반대학보다 이른 6월, 7월에 입시가 시작되므로 1학기 동안 1차 필기시험 준비에 나서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목표라면 내신과 함께 학생부를 매력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수시 전형에 필요한 학생부는 8월 31일의 입력 내용까지 반영되므로 학생부 기록과 진로 목표 등을 고려해 수시 원서 작성 전까지 부족한 독서활동, 탐구 활동 등을 틈틈이 챙기고 창의적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자신의 개별특성, 구체성, 지속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담임교사, 각 교과 교사와 자신의 1학기 활동 사항을 충분히 공유하는 것이 좋다. 기말고사 후 정리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여름방학 중에라도 보강하는 것이 좋으며, 수상실적은 올해부터 학기당 1개만 제출할 수 있으므로 교과 경시대회, 탐구대회, 말하기 대회 등 교내 대회에 참여할 것을 추천한다.

기말고사 후 여름방학 중에는 자기소개서 등 지원에 필요한 서류 준비를 완료하고 학생부 내용 보강 등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기소개서 항목과 내용이 바뀌었으므로 그 부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아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기본소양 평가, 전공적성 평가, 인성/가치관 평가에 대비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보고, 시사 이슈를 전체적으로 정리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수능 전 개념정리가 가능한 마지막 시간인 만큼 정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라면 개념정리를 비롯 기출 문제를 토대로 심화 개념과 문제에 대한 응용능력을 키우는 등 수능 대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9월부터는 본격적인 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어 면접, 논술, 적성고사 등 대학별 고사가 진행되기 대문에 자신이 지원한 대학 중 면접, 논술의 중요도에 따라 수능 대비와 면접, 논술에 어느 정도 시간을 분배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때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전형에 지원하는 경우 수시와 수능 준비 사이의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시에 비중을 두는 경우라면 원서 접수 이후 본인의 실력을 냉정히 평가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별 시간 배분부터 난이도 조정 등 맞춤 전략을 세워 자신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9월 1일 치러지는 평가원 모의고사는 예비 수능에 가까운 시험으로 수능 감각을 적극 끌어올리고 11월 18일 수능 당일 재학생 수험장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수입시학원 김진건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입은 긴 마라톤이다. 긴 시간 동안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비로소 결승에 닿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습 분위기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입시의 긴 여정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겠으나,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해 시기별 큰 계획과 월별 세부 학습 일정 등을 정해 긴 호흡으로 차분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부평 대입 전문 수입시학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3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소서 면접 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 4일, 5월 6일 부평 수입시학원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소서 면접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진건 수입시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 △2022 학생부종합 특징과 변경 사항 △상위권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 △서류, 면접 블라인드 평가의 영향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 관리 방법 △자기평가서 작성과 '세특' 작성 비법 △면접의 중요성과 면접 유형 및 내용 △2022 자기소개서 변경 사항과 항목별 작성 방법 △주요 대학 학생부종합 입시 결과 △고3 학생 체크사항 및 부모님 당부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수입시학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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