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이 과정에서 살균력을 높이다 보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방출될 수 있다. 따라서, 별도의 물질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빛'을 사용하는 방안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썬웨이브에서 개발한 집안해v2와 같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04년부터 LED 부품 소자를 개발한 전문 기업 썬웨이브는 올해로 17년째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집안해v2 나 샤인어스 등 인체무해한 가시광 살균기 제품을 출시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썬웨이브는 항바이러스 및 항곰팡이가 가능한 해당 제품과 휴대용으로 출시한 샤인어스 두 가지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각종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을 대비하기 위해 서둘러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발 속 무좀 균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난 만큼 남성들의 구입도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살균에 대한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지난 12년부터 살균 광원 특허를 시작으로, 냄새 제거를 비롯해서 다양한 부분에 대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뿐만 아니라 항곰팡이 효과에 대해서는 외부 기관으로부터 시험을 진행, 효능에 대한 입증을 마친 상태다.
현재 해그루 브랜드를 통해 다채로운 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집안해'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5년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업그레이드를 거듭하고 있으며, 특허 기술을 접목해 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인체에 해를 가하지 않는 살균이 가능하다.
익숙하게 알려져 있는 UV-C와 달리 인체에 해롭지 않은 파장을 이용한다. 이는 특허를 획득한 광 융합 기술로, 몸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독보적이다. 이어서 아토피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여름철 곰팡이로부터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배출되지 않으려면 LED를 활용하는 것이 탁월하다. 자사에서 오랜 세월 개발 끝에 출시한 살균기를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썬웨이브는 17년이 넘게 이어진 LED 관련 기술 개발을 토대로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살균기를 선보였다. LED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기기에 접목한 만큼 코로나19 시대에 각광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그루 브랜드를 별도로 론칭하면서 성장 중이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