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당원 여론조사와 함께 총 43.8%를 득표하며 나경원 후보의 37.1%(2위)를 앞서 당대표가 됐다.
이 후보가 선출되자 여·야할 것 없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고 있는 것.
그 중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구태 정치에서 세대 교체의 열망을 함께 실현해가길 희망한다"고 메세지를 전달했다.
장 의원은 같은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이준석 현상'에 두 측면이 있다고 봤다"며 "첫째는 9년 간 이 후보가 여러 정치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정견을 끊임없이 밝혀온 점, 둘째는 박근혜 정권의 탄생과 탄핵에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던 중진 의원들에 대한 지지층의 요구가 컸던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이 후보가 선출되면 변화의 시작이라 말했듯 '무조건 반대', 장외투쟁 등 반복된 구태에서 제1 야당이 탈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당대표 후보들이 낙선한 것에 대해 "이들을 향한 평가를 엿볼수 있었다"라며 "국민과 국민의힘 당원분들의 냉정한 평가에 대해 과거를 성찰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통령 출마자격 40세 이상 제판 폐지부터 피선거권 18세 하향, 정당가입 연령 하향 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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