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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서울시 미취업 여성 대상

입력 2021-06-21 10:24

- 교통비 지원 및 교육비 무료 제공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서울시 미취업 여성 대상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UX품질평가전문가 양성과정’은 전자정부 웹사이트의 통합 진단과 품질 유지를 지원할 수 있는 UX품질평가 전문인력과 디지털 콘텐츠(웹과 모바일)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미취업 여성 중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컴퓨터 운영체제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통비 1일 2,500원 지원과 교육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방법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수강신청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 가능하다

해당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성동구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8월 2일부터 10월 13일(월~금)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50회, 200시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 개정이 기존 전자정부 서비스 웹 호환성 준수지침에서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으로 확대됐다. 이는 웹 브라우저 이용 지원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내용이 호환성, 접근성, 개방성, 접속성, 편의성, 효율성, 신뢰성 등 사용자 이용 측면에서 더욱 현실적인 법안으로 세분화되었다.

현재 ‘전자정부 웹사이트 품질관리 지침’ 대상 기관은 약 16,000여 개, 관리 대상 사이트는 약 70만 개, ‘웹사이트 품질 관리 지침’에 해당하는 7개 항목의 상세 평가항목만 약 291개로, 평가 및 개선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해선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력이 필요하고 앞으로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 교육과정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교육/취업 지원 협약을 맺은 에쓰앤씨랩의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에스앤씨랩은 2018년 행안부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전자정부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회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에 해당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교육과정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 프리랜서 활동 △ 웹에이전시 △ SI구축업체 △ IT컨설팅업체 등 웹사이트 관리 기업 또는 기존 직무경험에 따라 관련 IT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관련 업종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갖춰야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며, “특히, 이에 따른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컨설팅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UX/UX 품질평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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