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의 청취 환경에 따라 AI가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 제공

와이덱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마이사운드는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청취 환경에 따른 가장 적절한 소리를 제공해 주는 보청기 조절 앱 기능이다. 사용자가 어떠한 청취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선택하면 전 세계 와이덱스 보청기 사용자들의 청취 경험을 토대로 AI가 착용자의 청력을 감안해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로 청취할 수 있도록 보청기의 여러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변경해 준다.
와이덱스는 마이사운드 출시를 기념해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와이덱스 보청기를 착용한 여성이 친구들과 식당에 도착하자 보청기가 주변 청취 환경을 분석하고 배경 소음 속에서도 친구들의 말소리가 선명하게 들리도록 도와준다. 순간 식당에서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 들리고 마이사운드 앱을 작동해 ‘식사’-‘음악 감상하기’ 버튼을 눌러 피아노 연주를 만끽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이렇게 즉시 반응하는 와이덱스만의 특별한 기능은 전 세계 와이덱스 보청기 착용자들이 유사한 상황에서 가장 선호하는 음질에 대한 정보를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운드 프로필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기능 덕분이다. 이 기능 속에는 TV 시청, 가족 모임, 사교, 쇼핑, 야외, 이동 중 등 다양한 청취 환경 카테고리가 있으며, 각 카테고리별로 무엇을 최적화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는 항목도 세분화되어 있다. 이를 통해 보청기 착용자가 어떠한 환경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나에게 맞는 사운드를 직접 만들기를 선택하면 일련의 간단한 사운드 비교를 통해 AI가 더욱 개인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이사운드는 와이덱스 모멘트(MOMENT) 보청기 제품에서 활용 가능하며 각 제품별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와이덱스 앱은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와이덱스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와이덱스를 핵심 브랜드로 보유한 글로벌 청각전문그룹 더블유에스오디올로지 코리아의 신동일 대표는 “와이덱스는 지난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머신 러닝 기술이 탑재된 ‘사운드센스 런’을 선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더욱 맞춤화된 마이사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와이덱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개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 구현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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