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7월 6일 부산 북구 덕천동 359-1번지 일원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1순위 당해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세대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사실이 없을 것 등이다. 주택형이 전용면적 85㎡이하여서 1순위 당첨자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선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6~28일 사흘간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에 한해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홍보관 관람이 가능하다.

앞서 5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 배정된 78가구가 모두 마감됐다. 특히 신혼부부 신청이 몰리면서 전용면적 74㎡B 타입의 경우 19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1422건이 접수돼 74.8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나흘만에 100% 계약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

1차 단지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다시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는 숙등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며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1정거장 거리여서 교통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평지에 지하철역 근처여서 주변으로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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