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금융·증권

日 코로나 신규확진 3418명...이틀째 3000명대 '급증'

입력 2021-07-16 09:06

누적 83만1792명
도쿄 1300명 가나가와 403명 사이타마 328명 오사카 324명 등
일일 사망 지바 4명 오키나와 4명 오사카 2명 등 22명·총 1만5033명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거리.
1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거리.
<뉴시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개막이 1주일여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40여일 만에 급증해 이틀째 3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도 22명이나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5일 오후 9시5분까지 341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1308명, 가나가와현 403명, 사이타마현 328명, 오사카부 324명, 지바현 253명, 홋카이도 85명, 효고현 77명, 아이치현 74명, 후쿠오카현 71명, 오키나와현 60명, 이바라키현 48명, 미야기현 45명, 시즈오카현 4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3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6명, 13일 2385명, 14일 319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지바현과 도쿄도, 오키나와현 각 4명, 홋카이도와 오사카부, 아이치현 각 2명, 교토부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고치현 1명씩 합쳐서 22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1만5020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033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3만108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3만179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3만108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만5427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5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6명 줄어 396명이 되면서 400명 밑으로 떨어졌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9만175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9만2410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3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1798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