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호우피해지역에 사회백신 기부물품 9억 원 상당 ․ 긴급지원금 1억 원 지원

16일 오후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전남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전남지역에서는 돌발성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택·농작물 등 재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 최근 코로나19 재유행과 방역 조치 등으로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을 고려해 전남 호우 피해지역에 10억 원 상당의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사랑의열매는 긴급지원금 1억 원으로 전남 피해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호와 지역사회·주민을 위한 피해 복구를 돕고, 현재 전개중인 코로나19 이웃돕기 캠페인인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9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진행되며, 전남도청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달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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