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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 2329명·6일만에 2천명대...누적 84만4539명

입력 2021-07-20 09:22

도쿄 727명 가나가와 412명 지바 234명 오사카 224명 사이타마 199명
일일 사망 오키나와 5명 후쿠오카 2명 도쿄 1명 등 12명·누적 1만5075명

도쿄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17일 일본 자위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프레스센터에서 경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쿄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17일 일본 자위대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프레스센터에서 경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도쿄올림픽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일본에서 6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천명대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전날 3명에서 10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9일 오후 9시30분까지 2329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727명, 가나가와현 412명, 지바현 234명, 오사카부 224명, 사이타마현 199명, 홋카이도 70명, 아이치현 36명, 후쿠오카현 46명, 효고현 39명, 오키나와현 35명, 교토부 29명, 도치기현 23명, 이바라키현 27명, 시즈오카현 12명, 미야기현 11명, 나라현 1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84만4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6명, 18일 3103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키나와현에서 5명, 후쿠오카현 2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아이치현, 도쿄도, 구마모토현 1명씩 합쳐서 1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062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075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84만3827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84만4539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84만3827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8만9843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9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4명 늘어나 392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79만9062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79만9721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745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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