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 18주년·34회 매일클래식 〈조우: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
8월 8일까지 매일아이닷컴에서 감상평 이벤트와 SNS 공유 이벤트 진행

‘매일클래식’은 매일유업이 2003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클래식공연으로 올해로 18주년을 맞았다. 매일클래식은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수도권에 편중된 공연 기회를전국의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 해 방방곡곡을 순회했다. 코로나19로지역 방문이 어려워지기 전까지 매일클래식은 전국 60곳 이상의 지역을 방문, 96회의 공연을 통해 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나왔다.
지난해부터 매일클래식은 라이브 공연을 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객과의 만남이 어려워지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선택한 것이며 이번 매일클래식의 주제가 ‘조우’인 것 또한 새로운 플랫폼에서 보다 다양한 만남을 소망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100년 전 파리에서 만난 세 작곡가 조지 거쉰,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모리스 라벨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매일클래식 예술감독 김화림 바이올리니스트는 “클래식의 매력과 장점은 유행을 타지 않고, 몇 세기가 지난 뒤에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흔들리지 않고 본질을 유지하는 클래식이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매일클래식 〈조우:100년 전 작곡가들의 대화〉 영상은 매일아이닷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일아이닷컴에서는8월 8일까지 감상평 이벤트와 영상 공유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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