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파이프 갤러리, Simon Ko의 ‘Soul to Soul’ 전시회 개최

입력 2021-08-30 09:00

파이프 갤러리, Simon Ko의 ‘Soul to Soul’ 전시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파이프 갤러리(PIPE GALLERY)가 개관 전시로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Simon Ko의 ‘Soul to Soul’을 개최한다.

파이프 갤러리는 주식회사 두나미스자산운용의 신사업으로 올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갤러리이다. 두나미스자산운용 측은 전시를 통해 예술적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동시대 아티스트와 아트웍(Art Works)을 대중과 컬렉터에게 연결하는 정직한 예술 환경을 조성하고자 개관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Soul to Soul은 파이프 갤러리의 첫 전시로써 전시 기간 동안 Simon Ko의 신작 25점을 전시한다.

갤러리 측에 따르면 평소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에 있어 따뜻하고 충만한 순간들을 시각화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친밀감’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형태로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 대상들은 친밀한 관계를 통해 경험하는 희망, 절망, 질투 등과 같은 다양한 감정을 구현한다.

Simon Ko 작가는 “우리는 모두 자신의 미숙함과 따뜻함, 또 누군가를 사랑하려고 노력할 때 보여지는 조금은 어수선한 시도들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각자의 진정한 관계에 대한 관심과 그 관계를 유지할 때 종종 놓치기 쉬운 미묘하고 깊은 감정을 인식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imon Ko는 뉴욕 출신의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로, 뉴욕 쿠퍼 유니언(Cooper Union)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예일대학교 미술대학원(Yale School of Art)을 졸업했다. 이번 전시는 그가 졸업한 뒤 한국에서 가지는 첫 개인전이며 최근 전시로는 뉴욕 나탈리갤러리(Nathalie Karg Gallery New York)에서 2021년9월까지 ‘As You Will’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