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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확진 2만4200명...나흘째 2만명대 '급증'

입력 2021-08-28 09:14

총 누적 141만7977명
도쿄 4227명 오사카 2814명 가나가와 2662명 아이치 2347명
일일 사망 도쿄 18명 지바 9명 사이타마 5명 등 57명·누적 1만5879명

 26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6일 일본 도쿄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째 2만명 훨씬 넘게 발병하고 사망자도 전날보다 5명 늘어난 57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7일 들어 오후 10시35분까지 2만420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4227명, 오사카부 2814명, 가나가와현 2662명, 아이치현 2347명, 사이타마현 1524명, 지바현 1489명, 효고현 1061명, 후쿠오카현 996명, 오키나와현 692명, 교토부 52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1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월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8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7명, 22일 2만2296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3명, 25일 2만4319명, 26일 2만497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8명, 지바현 9명, 사이타마현 5명, 오키나와현 3명, 오사카부와 미야기현, 도치기현, 가나가와현, 후쿠오카현, 구마모토현 각 2명, 미에현과 교토부, 효고현, 홋카이도, 오이타현, 도야마현, 야마나시현, 아이치현, 이바라키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57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866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879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41만726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41만797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41만726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3만2088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7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6명 늘어나 2000명이 됐다. 15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13만590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13만6565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자기검사를 제외하고도 10만3092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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