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 144만720명
도쿄 3581명 오사카 2641명 가나가와 2378명 아이치 1891명
일일 사망 도쿄 19명 지바 7명 가나가와 3명 등 42명·누적 1만5921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8일 들어 오후 10시5분까지 2만2750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3581명, 오사카부 2641명, 가나가와현 2378명, 아이치현 1891명, 사이타마현 1608명, 지바현 163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4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월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7명, 22일 2만2295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2명, 25일 2만4314명, 26일 2만4972명, 27일 2만4200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9명, 지바현 7명, 가나가와현 3명, 홋카이도와 오사카부, 기후현 각 2명, 효고현과 와카야마현, 사이타마현, 나라현, 미야기현, 아이치현, 군마현 1명씩 합쳐서 4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908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921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44만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44만72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44만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3만5669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8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60명 늘어나 2060명이 됐다. 16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15만384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15만4505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6일에 속보치로 10만2784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