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149만1352명
도쿄 2909명 오사카 2347명 가나가와 1541명 아이치 1611명
일일 사망 도쿄 15명 지바 11명 가나가와 11명 등 65명·총 1만6083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1일 들어 오후 8시40분까지 1만771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2909명, 오사카부 2347명, 아이치현 1611명, 가나가와현 1541명, 지바현 1280명, 효고현 1024명, 사이타마현 996명, 후쿠오카현 685명, 오키나와현 55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49만1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일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6명, 22일 2만2293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1명, 25일 2만4310명, 26일 2만4967명, 27일 2만4197명, 28일 2만2745명, 29일 1만9310명, 30일 1만3638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5명, 지바현과 가나가와현 각 11명, 홋카이도와 사이타마현, 후쿠오카현 각 4명, 오사카부와 아이치현, 시즈오카현 각 3명, 도치기현 2명, 도야마현과 오카야마현, 니가타현, 아키타현, 돗토리현 1명씩 합쳐서 65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070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083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49만64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49만135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49만64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4만3574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1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5명 늘어나 2110명이 됐다. 19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23만152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23만218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9일에 속보치로 3만4700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