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들섬’이 성장하는 뮤지션과 함께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2회차에 걸쳐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지난 8일부터 노들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개장 2주년을 맞이한 ‘노들섬’은 기획공연 외에도 야외 포토존, 기획전시 등 노들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획 공연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20팀의 ‘노들버스커’를 포함 스텔라장, 옥상달빛, 죠지 등 총 36팀의 뮤지션이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뮤지션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로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20팀의 ‘노들버스커’는 노들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과 노들섬만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유투브 채널 ‘라디오노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노들섬 관계자는 “이번 현장 공연과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객 간 거리두기 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9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누적 110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한 노들섬은 한강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시설로는 중규모 대중음악 공연장 ‘라이브하우스’, 책과 연결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편집 서점 ‘노들서가’, 매월 메뉴와 셰프가 바뀌는 팝업식당 ‘앤테이블’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하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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