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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링티 제품 기부 전달

입력 2021-10-01 09:31

링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링티 제품 기부 전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의사가 만든 경구형 음료수액 전문 연구기업 ㈜링티가 강원도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총 1억 6,412만 원 상당의 링티 43,700포와 전용 보틀 5,13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기증된 링티는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링티는 훈련단에서 무박으로 4일간 험준한 산악지형을 이동하며 진행되는 KCTC 훈련 간 사용되었으며, 군 관계자는 “혹서기 대규모 기동훈련 간 장병들에게 링티가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측은 위문품 기증식을 통해 “군 당국은 특히 훈련 및 행군 중 체력소모와 땀 손실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탈수 현상과 온열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링티의 기증은 이 부분을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링티 관계자는 “링티가 여름철 적시에 맞게 잘 사용되어 기쁘다”라며, “㈜링티는 설립 목적에 따라 육체적으로 고된 근무를 감내하고 공익에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후원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링티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육군과학전투훈련단 소속 장병 2,100명을 대상으로 링티 21,000포와 전용 보틀 2,100개를, 과학화전투훈련(KCTC)에 참가하는 3사단 혜산진여단, 5사단 독수리여단, 703특공연대 등 총 6개 부대에 링티 22,700포와 전용 보틀 3,030개를 전달한 바 있다.

㈜링티는 출시 4년 만에 3천만 포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기존 분말 음료인 ‘링티’ 외에도, 프리미엄 0칼로리 음료 `링티제로`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특화한 ㈜링티수분과학연구소를 자회사로 설립하며 특허받은 코팅 기술을 사용한 `링티 임팩트 유산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구 개발하며 프리미엄 생활 건강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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