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윌은 지난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매년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후원해오고 있다.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 재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성적이 우수하고 교내외 생활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한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3년간 후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제12기 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10명과 기존 장학생 10명을 더해 총 20명이 매달 장학금을 받고 있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교육기업으로서 우리 청소년들이 목표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장학재단 외에도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수강 지원을 10년 넘게 지속해 왔으며, 매월 사랑의 쌀 100포대를 무료 급식소나 사회복지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또,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나눔펀드’도 6년 넘게 진행 중이다.
에듀윌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구체화 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검정고시 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보호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에는 교육 소외 해소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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