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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방송투데이, 면역력 보충 돕는 ‘그린키위’ 소개

입력 2021-10-07 15:00

SBS 생방송투데이, 면역력 보충 돕는 ‘그린키위’ 소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서구화된 식습관과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로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우리 몸의 면역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큰 일교차로 건강이 약해지기 쉬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풍부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이때 과일만 잘 챙겨먹어도 면역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 6일 SBS 생방송투데이는 환절기 면역력과 장 건강을 지키는 영양 과일로 ‘그린키위’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상 운동과 꾸준한 그린키위 섭취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주부 사례자가 출연해 체중 관리와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장 건강이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린키위는 100g당 2.3g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소화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해 소화기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다. 키위 속 식이섬유는 전반적인 장 환경을 개선해 변비를 없애고 대장암을 예방하며 위장의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어 복부 팽만, 소화 불량 등을 일으키는 탄수화물을 포드맵(FODMAP)이라 하는데, 키위는 저(低)포드맵 식품이라 오히려 소화 기능을 돕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까지 개선할 수 있다.

이지영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장은 우리 신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분포하고 있어 면역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키위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전반적인 장 건강에 도움이 되어 키위를 통해 장이 건강해지면 면역력 상승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키위는 혈당지수(GI)가 낮은 대표적인 과일로 과일 섭취가 제한적인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그린키위의 혈당지수는 39점으로 저혈당 식품의 기준치인 55점보다 낮으며, 풍부한 식이섬유가 혈당 상승폭을 줄여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위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키위 후숙 방법도 공개했다. 키위는 후숙하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손으로 쥐었을 때 살짝 말랑하면 후숙이 잘 된 상태다. 사과나 바나나 등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보관하면 익은 과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로 인해 빠른 후숙이 가능하다. 장기 보관할 경우 밀폐 용기에 키친 타올을 깔고 냉장 보관하면 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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