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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콘텐츠문화원, 서울시 성 평등기금 사업 '빛그림자극' 선봬

입력 2021-10-15 09:00

동화콘텐츠문화원, 서울시 성 평등기금 사업 '빛그림자극' 선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동화콘텐츠문화원은 2021 서울시 성 평등기금 사업 선정으로 빛그림자극 ‘제발 돌아와 주세요’ 공연을 10월 한 달 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단체는 동화를 통한 인권∙공익활동과 지역사회환원을 하고 있으며, 동화 콘텐츠 개발과 제작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다.

‘제발 돌아와 주세요’는 앤서니 브라운 ‘돼지책’을 각색하여 과거에 우리들이 겪고 현재에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그림자극으로 꾸몄으며, 공연 후 관람객과 성인지 체험활동을 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내용이다.

빛그림자극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 공연 관람이 어려운 곳으로 찾아가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 관람객은 “글을 통해 배우던 성인지와 성 평등을 연극으로 배우니 기억에 더욱 오래 남는 거 같다. 공연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푹 빠져들었으며 현대사회를 잘 표현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화콘텐츠문화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쉽게 다가가고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본 공연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 성 평등기금 후원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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