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명과는 ‘신라명과 더치팩’, ‘신라명과 디카페인 더치팩’ 커피 2종과 함께 ‘말차 밀크티 라떼’, ‘얼그레이 밀크티 라떼’, ‘누룽지 라떼’ 등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논커피(Non-coffee) 3종을 선보였다.
특히 커피 전문 브랜드 루소와 협업해 만든 ‘신라명과 더치팩’은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신라명과 음료 5종은 각 제품마다 확실한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맛과 향미, 패키지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일회용 파우치 타입으로 구성, 개인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은 물론, 우유에 액상 및 파우더를 타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 2종은 콜드브루 아이스커피, 아포가토, 캠핑 커피, 사무실 커피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밀크티 라떼 2종 및 누룽지라떼 또한 다양한 레시피로 응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음료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머신, 캡슐커피 같은 기기나 별도의 스킬 없이 누구나 음료를 직접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신라명과 측은 앞서 2020년도를 시작으로 빵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상품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음료 5종은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곡물식빵, 호밀빵, 버터비스킷, 브라우니 쿠키 등 베이커리류와 궁합이 좋아 함께 먹었을 때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신라명과 혁신사업부 김석현 담당자는 “자사의 음료 5종 라인업 개발은 ’빵과 함께 취식할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전문점 못지 않게 맛있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베이커리, 디저트만 만드는 신라명과가 아닌, 그 이상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신라명과로 거듭나고자 한다. 기존의 고객들에게는 더욱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에게는 색다른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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