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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강의료지원단,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 개발에 박차

입력 2021-11-01 16:22

대한건강의료지원단,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 개발에 박차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국민의 평생건강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최초의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단체로 의료지식 및 의료제품에 대한 올바른 건강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의료정보 및 교육을 통한 국민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제도 다음으로 ‘1차 의원 의료기관’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대상으로 평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허가한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이,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는 국민이 ‘알아야 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지표와 교육을 제공해 복지서비스를 평가함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과 같은 ‘1차 의원 의료기관’ 약 9만 2천여 개, 헬스장, 태권도장, 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 약 2만 2천여 개,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교육시설’ 약 16만여 개가 포함된다.

건강복지서비스인증제는 절대평가의 성격을 가졌다.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기관에게는 2년간 유효한 인증서, 인증패, 인증마크가 부여되므로 인증기관의 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 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이 제공되며 친환경 감염관리, 코로나19 감염관리 등 방역서비스가 지원된다.

이외에도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인증기관의 판촉물을 제공하고 환자안정 운영체계 및 환자안전사건 관리, 감염예방 관리체계 등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우며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건강의료지원단은 소비자들의 평가과정 참여를 위해 접근하기 쉽도록 IT 플랫폼 ‘H_Eye(하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인증기관의 평가결과 등 정보 공개 및 모니터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H_Eye(하이)’란 병원, 건강관리, 고품질(Hospital, Healthcare, High quality) 세 개의 서비스영역의 약자 ‘H’와 신뢰, 투명성을 의미하는 영문 ‘Eye’을 합성해 만든 명칭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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