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공연으로 선보여… 국악인 부부 이소연, 이광복 소리꾼 출연

본 공연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무형유산원과 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국립극장 홈페이지, 나눔티켓, 문화N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다.
‘新판소리 HOT갈라쇼’는 삶의 역발상을 통해 행복을 이야기하는 국악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불멸의 고전 판소리 다섯 바탕과 엮어 감성적인 동화의 노래와 연주로 전하는 스토리텔링 감성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공연에는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스타 소리꾼 이소연, 이광복이 출연해 화제다. 이소연은 2004 임방울국악제전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2007 국립극장 주최 차세대 명창 선정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서편제>, <아리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광복은 제7회 전국 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국립극단 <춘풍이 온다> 춘풍 역, 국립창극단 <트로이의 여인들> 탈튀비오스 역 등을 소화해냈다.
이소연, 이광복 소리꾼은 이번 공연을 통해 판소리 다섯 바탕의 유명한 눈대목을 선보인다. 판소리 다섯 바탕은 물론 창작그룹 동화의 정규 앨범에 수록된 ‘구름이 무심탄 말이’,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미발표곡인 ‘자화상’ 등 다양한 음악도 구성되어 있다. 발표 예정인 4집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동화 관계자는 “힐링과 위로를 전하는 이야기에 음악이 만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의 힘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 동화가 보내는 선물 같은 음악회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작그룹 동화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결성되었다.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창작곡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 작품을 통해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함과 편안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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