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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녹색으로의 전환

입력 2021-11-08 08:11

환경부, 서울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와 함께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
녹색제품 발굴, 정보제공, 보급 촉진 비롯한 녹색구매 일상화 통한 「녹턴;綠turn」 지원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녹색으로의 전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KGPN: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는 환경부, 서울시와 지난 4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시민과 함께 녹색소비·녹색구매 문화 창출을 위한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를 열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의 발굴, 정보제공, 녹색구매 교육을 통한 녹색제품 보급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녹색생활을 일상화하여 녹색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가 녹색생활과 녹색생산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울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 「녹턴;綠turn」 지원

신뢰도와 전문성을 갖춘 녹색문화의 큐레이터를 자부하는 기관으로서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녹턴;綠turn」을 지원한다. 녹색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지원하고 녹색제품 소비문화 조성과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민들이 다양한 녹색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녹색제품 생산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녹색제품 인증지원과 제도 개선을 통해 녹색제품 시장 활성화를 꾀한다.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도 지원해, 녹색제품의 품목별 유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판매장소 모니터링, 녹색매장 지정제도 참여 유도 등을 통해 녹색제품의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녹색제품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녹색제품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녹색소비교육, 녹색제품 체험단 운영 등을 통해 녹색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벽을 허물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 개인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녹색구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구매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둥지를 튼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소비자의 녹색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홍보를 위해 녹색제품 전시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와 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녹색제품에 대한 설명과 실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개소식

11월 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를 수탁운영하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전인수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전인수 공동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현재 환경 및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녹색으로의 전환 즉, 녹턴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가 녹턴을 위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 기획관은 “인류 공동의 과제인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녹턴이 절박한 상황에서 전국 10번째로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가 늦게 개소 된 만큼, 서울시가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 날 현장에는 녹색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녹턴;綠turn’ 전시회가 함께 진행돼, 개소식 참가자들이 함께 녹색 상품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양지안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2050 탄소중립을 앞두고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가 개소하게 된 만큼 그 책임을 막중하게 생각한다”며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 시민·기업·정부가 함께하는 녹색사회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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