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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소프라노 조현애, 11월 27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 개최

입력 2021-11-17 15:56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후원

[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오페라 작품의 배역마다 완벽하고 몰입된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교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소프라노 조현애 독창회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포스터 전면
포스터 전면


소프라노 조현애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G.Verdi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밀라노 시립음악학교에서 Biennio 전문연주자과정과 밀라노 아카데미를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김낙형, 강화자, 박성원 교수, Prof. Anna Maria Pizzoli, Ilia Aramayo, Massimiliano Bullo를 사사한 소프라노 조현애는 일찍이 국내에서부터 베세토오페라단이 주최한 우수 신인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마술피리>로 데뷔무대를 갖게 되었고, 첫 국제콩쿠르인 일본 Osaka 국제콩쿠르 1위와 오사카지사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이탈리아 Riccardo Zandonai 국제콩쿠르 2위, Gian Battista Viotti 국제콩쿠르 입상, Lorenzo Perosi 국제콩쿠르 2위, Lissone 콩쿠르 2위, A.I.D.D 콩쿠르 2위, Note Pucciniane 국제콩쿠르 1위와 특별상 등의 국제적인 콩쿠르를 두루 석권하며 해외에서도 공식적으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포스터 후면
포스터 후면


유학 중에 얻게 된 국제오디션을 통해 가스가이시 초청으로 베토벤 나인 심포니의 솔리스트로 출연하였으며 필리핀 바기오시의 초청으로 파낙벵가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콘서트를 가졌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현대오페라 작곡가인 Silvia Bianchiera의 모노 그라피코 "Memoria"(Diva)를 단독 초연, 레코딩을 통해 정통 리릭소프라노의 면모를 과시하였으며 Puccini 페스티벌, Riva del Garda 페스티벌, Busto Arsizio, Saronno, Brescia, Novara, Stiviere, 이탈리아 A.I.D.D 등에서 초청 콘서트와 독창회를 가졌다.

소프라노 조현애는 귀국 후 다수의 오페라 주역, 초청 콘서트, 독창회 등 전문 연주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음과 동시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였고, 선화예고, 고양예고 등에 출강하며 지도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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