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케팅유니버시티' 프로그램 진행, 커뮤니케이션 스킬 특별 강연

이번 강연은 '마음을 이끌어 내는 기술, 인터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스킬'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오전 10시, 메가박스 코엑스 부티크관에서 진행됐으며, 김하종 신부, 양영은 기자와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임직원들이 참여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을 맡은 김하종 신부는 1998년부터 20년이 넘도록 노숙인, 가출청소년, 불우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눔을 펼치는 '안나의 집'을 운영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약자에 대한 헌신과 꾸준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만해대상 실천대상, 포니정 혁신상, 호암상 사회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1분 1초를 쪼개 살아가는 김하종 신부는 이날 강연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할애, 이든앤앨리스마케팅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종 신부는 강연을 통해 매일 500여 명의 노숙인들과 아이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를 제공하는 안나의 집을 운영하며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과의 소통, 이를 통해 얻은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 나눔, 봉사 등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강연에 참여한 양영은 기자는 2001년 KBS에 입사해 국제부, 편집부, 사회부를 거쳐 아침 뉴스 앵커와 국제 시사프로그램인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의 진행까지 앵커로서 또 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언론인이다.
이번 강연에서 양영은 기자는 그녀의 저서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집필하며 만난 세계의 여러 석학들과의 인터뷰 일화, 그들이 소통하는 방법과 더불어 현직자로서 전해줄 수 있는 살아있는 인터뷰 팁 등을 전했다.
이든앤앨리스마케팅 관계자는 "우리 삶은 매 순간이 인터뷰와도 같다. 마케팅 회사의 직원으로서 동료들은 물론 클라이언트와 일을 진행하고 조율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 전달하고, 또 얻는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직무 역량은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라며 "이번 강연은 인터뷰어로서 또 인터뷰이로서의 태도와 스킬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소통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한 이든앤앨리스마케팅은 2001년 칼슨마케팅 코리아로 시작해 21년간 통합 마케팅(IMC)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 대행사다. 국내외 대기업 고객사에 브랜드 체험관 운영부터 디지털마케팅, 이벤트마케팅, 세일즈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 마케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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