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ICT·SW 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수출 성과 거둬

청주 그랜드플라자 직지홀에서 열린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충북도 내 ICT·SW 관련 기업 13곳이 참가해 중국·아세안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참여 기업은 ㈜상진전선, ㈜명성에이엔티, ㈜하우앳, ㈜위즈너, ㈜토마스케이블, ㈜노아닉스, 순수바람, 에스엔피, ㈜한얼누리, 대현하이텍, ㈜디엘정보기술, ㈜한얼누리, ㈜성창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번 수출상담회는 인터넷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각 기업과 바이어, 통역이 한 공간에 접속하는 3자 상담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충북도 내 높은 잠재력을 지닌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결성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총 23 바이어와 38의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1,035,510불의 상담액 △1건의 MOU 계약 △일만오천불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의 성과를 냈다.
노근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도내 ICT·SW 분야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제시하고자 고민한 끝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며, “내년도에도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수출 마케팅 방법을 모색하여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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