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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의 모든 것, 오사카한국문화원에서 만난다

입력 2021-12-02 09:49

사진=‘응답하라2021-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 포스터
사진=‘응답하라2021-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 포스터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일본 내 한국드라마 팬들에게 오는 11일 17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응답하라 2021 –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은 일본 내 신한류 열풍은 물론,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K-드라마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종합 콘텐츠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소부터 음식, 숨은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요소를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과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배우 한승연이 사회자(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고, 게스트로는 체리블렛(보라, 메이) 미래소년(박시영, 리안) 배우 김이경 저널리스트 나리카와 아야(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함께한다.

사진=화기애애한 ‘응답하라2021 –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 촬영 현장. (왼쪽부터) 한승연, 체리블렛(보라,메이), 김이경, 미래소년(리안, 박시영), 나리카와 아야
사진=화기애애한 ‘응답하라2021 – 한국드라마의 모든 것!’ 촬영 현장. (왼쪽부터) 한승연, 체리블렛(보라,메이), 김이경, 미래소년(리안, 박시영), 나리카와 아야


먼저 체리블렛 보라, 메이는 서울 속 드라마 명소 여행기를 소개한다. 드라마 ‘여신강림’, ‘호텔 델루나’ 촬영지인 북촌마을과 ‘청춘기록’ 속 연남동, ‘나빌레라’에 등장하는 용산 백빈건널목 등의 장소를 둘러본다. 미래소년 멤버 박시영과 리안은 강원도로 떠났다. 드라마 ‘VIP’ 속 홍천과 ‘런온’의 동해 등 명소 여행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 중인 배우 김이경은 직접 드라마 촬영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나리카와 아야가 소개하는 ‘도깨비’, ‘응답하라 1988’, ‘태양의 후예’ 명장면과 미니 코너인 ‘드라마 퀴즈’를 통해 한국의 겨울 간식등을 소개하며, 한국드라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OST를 그룹 O'wall의 보컬 연희의 목소리로 감미롭게 선보인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콘텐츠를 통해 일본인들이 한국여행의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하루 빨리 자유롭게 한국드라마의 촬영지를 직접 방문할수 있는 시기가 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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