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출 해외서류 공·인증 서비스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 국가의 출입국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하늘 길도 막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많은 민원인들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민원서류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귀국한 이씨는 “국내 산업기사 자격증 응시를 위해 미국에서 받은 재학증명서를 현지에서 아포스티유 인증 후 제출해야하는데 현재의 상황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라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로 실제 많은 개인과 기업, 해외교민들은 민원서류를 제출함에 있어 여러 부분에서 애로 사항을 겪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유학생들은 성적, 졸업등 학력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으며, 해외 취업을 앞 둔 청년들 또한 자신의 경력 및 입사 서류들을 제출하지 못해 취업을 1년 연기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비대면 민원서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통합민원센터는 글로벌 IT플랫폼을 구축하여 120여 개국의 현지 아포스티유를 비롯하여, 민원서류의 발급, 번역 및 공증촉탁대행, 대사관 인증 등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인터넷과 모바일(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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