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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일렉, UVEco 엘리베이터 버튼 살균기 등 UV-C 살균 제품 선보여

입력 2021-12-23 09:51

대성일렉, UVEco 엘리베이터 버튼 살균기 등 UV-C 살균 제품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다양한 공공장소 내 UV-C 살균 장치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 위생과 안전을 위해 대중들의 접촉이 많은 엘리베이터, 무인 판매대 등 시설로의 살균 장치 도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대성일렉(대표 정선범)은 자사 UVEco 사업부를 통해 UV-C 살균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해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UVEco EV-1’ 엘리베이터 버튼 살균기'는 UV-C LED 광원이 접촉면에 조사되면 COVID19 바이러스를 99.9%까지 살균해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에 사용된 UV-C LED 모듈은 ㈜포인트엔지니어링과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실험 결과 COVID19 살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시설을 유지하며 설치할 수 있고, 버튼 접촉면을 통한 감염을 관리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 버튼 살균기 1종, 호출 버튼 살균기 등 총 2종으로 출시돼 있다.

현재는 기존 버스운송 사업자 및 자동차 제조업체 Parts 서비스 업체에 공급할 ‘공공버스 자체 UV-C 살균 하차벨’도 개발 중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서 입증한 고성능 UV-C LED를 이용해 감염 우려가 높은 병원균으로부터 벨 접촉면을 보호 및 살균할 수 있다.

버튼 터치 동작에 SW를 적용해 평상시에는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하차 벨을 접촉하면 터치 시 30초간 UV-C LED로 살균을 하게 된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교체 및 설치가 가능하므로 경제적이고,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면을 어필할 수도 있다.

㈜대성일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 및 감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제품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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