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바우‘로 재탄생한 중요무형문화재 북청사자

아트라컴퍼니는 현대인들의 일생의 처음과 마지막까지 전통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기/청소년기/중년기/노년기의 생애별 다양한 콘텐츠로 현시대와 발맞춰 성장하는 새로운 전통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아트라컴퍼니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의 북청사자를 현대의 수요에 맞게 재해석하여 친근한 북청사자 캐릭터 ‘바우’와 ‘꼬마바우’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출시한 ‘바우’ 봉제인형은 한복의 ‘장옷’이 연상되는 인형 망토, 복주머니 형태의 에코백, 다양한 일러스트 엽서 등 전통문화 요소가 곳곳에 스며있는 다채로운 제품들과 함께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기획한 아트라컴퍼니는 북청사자 ‘바우’의 설정 또한 실제 ‘북청사자놀음’의 역사적 기록 및 속설을 반영했다.
북청사자놀음은 예로부터 마을을 해로운 귀신으로부터 지켜주고 복을 축원하는 ‘벽사진경’의 역할로 행해지며 아이를 사자에 태워주면 수명이 길어진다 하여 태워주기도 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오색 헝겊을 몸에 메어주는 마을 사람 모두가 같이 즐기는 우리 고유의 문화이다.
캐릭터 ‘바우‘는 과거 마을 사람들을 지켜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행복한 시절을 보낸 북청사자가 시간이 흘러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바뀌어버린 현대사회에서 방황하다 친근하고 귀여운 북청사자 ’꼬마바우‘를 통해 다시 사람들 곁에 돌아가 지켜주겠다는 이야기로 ’북청사자놀음‘의 의미를 담아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학습콘텐츠 ’소리마을 따꿍이‘의 바우에서 대상 연령을 확장하고자 성인을 타겟으로 새롭게 브랜딩 된 ’꼬마바우‘는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SNS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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