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연은 지난 하반기 ‘이별 후, 새 사람을 만날 적당한 공백 기간은?’이라는 질문으로 미혼남녀 216명(남 103, 여 113)의 생각을 취합했다.
많은 응답을 받은 기간은 ‘6개월 이하(38.4%)’였으며 ‘만난 기간에 따라 다르다(23.6%)’, ‘공백기 없이 바로(19%)’, ‘6개월~1년(11.6%)’, ‘1년 이상(7.4%)’ 순으로 나타났다.
가연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공백 기간을 선호한 비율이 더 많았다. 만난 기간에 따른 차이는, 연애 기간이 길었다면 그만큼 상대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애공백기를 가장 잘 보내는 방법’(미혼남녀 208명, 남 106, 여 102)은 ‘소개팅 등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36.5%)’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친구들을 만난다(26%)’, ‘자기 관리에 힘쓴다(21.6%)’,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10.6%)’, ‘이성친구를 만난다(5.3%)’의 응답률을 보였다.
남녀 모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를 1위로 선택했으며, 남성은 ‘친구들을 만난다(28%)’, 여성은 ‘자기 관리에 힘쓴다(26.7%)’ 순으로 응답해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연 커플매니저는 “연애공백기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재충전하는 시간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전보다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 기회가 될 때 많이 만나보셨으면 좋겠고 늘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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