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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적당한 연애공백기 ‘6개월 이하’ 가장 많아

입력 2022-01-05 15:39

사진=가연결혼정보㈜
사진=가연결혼정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애공백기’에 대해 알아본 결과, 적당한 공백으로 생각되는 기간은 ‘6개월 이하’였다.

가연은 지난 하반기 ‘이별 후, 새 사람을 만날 적당한 공백 기간은?’이라는 질문으로 미혼남녀 216명(남 103, 여 113)의 생각을 취합했다.

많은 응답을 받은 기간은 ‘6개월 이하(38.4%)’였으며 ‘만난 기간에 따라 다르다(23.6%)’, ‘공백기 없이 바로(19%)’, ‘6개월~1년(11.6%)’, ‘1년 이상(7.4%)’ 순으로 나타났다.

가연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공백 기간을 선호한 비율이 더 많았다. 만난 기간에 따른 차이는, 연애 기간이 길었다면 그만큼 상대를 정리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연애공백기를 가장 잘 보내는 방법’(미혼남녀 208명, 남 106, 여 102)은 ‘소개팅 등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36.5%)’가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친구들을 만난다(26%)’, ‘자기 관리에 힘쓴다(21.6%)’,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10.6%)’, ‘이성친구를 만난다(5.3%)’의 응답률을 보였다.

남녀 모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를 1위로 선택했으며, 남성은 ‘친구들을 만난다(28%)’, 여성은 ‘자기 관리에 힘쓴다(26.7%)’ 순으로 응답해 약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가연 커플매니저는 “연애공백기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재충전하는 시간이다.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전보다 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 기회가 될 때 많이 만나보셨으면 좋겠고 늘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어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효율적인 미팅 관리를 위한 ‘정회원 앱’, 미팅 전 회원 사생활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업계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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