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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 서비스 개시

입력 2022-02-14 21:03

(사진=KB증권 제공)
(사진=KB증권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KB증권은 국내주식 차액결제거래(CFD)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온라인 매매 특가수수료' 및 '우수 고객 캐쉬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FD 거래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한다. 전문투자자(개인 및 법인)만 거래가 가능하며, 일반투자자는 거래 할 수 없다.

CFD 거래의 주요 특징은 ▲최소 증거금(40%)으로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과 ▲매도 가능 종목에 한해 신규매도(공매도) 진입도 가능해 주가 하락 시 공매도 전략 등 양방향 매수/매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CFD 거래는 파생상품으로 분류돼 있어 순수익 분에 한해 11%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대주주 양도소득세 및 배당소득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KB증권 CFD 거래 서비스는 코스피 및 코스닥 약 2800여개 종목에 대해 거래가 가능하다. 외국계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자체 헤지 운용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전 없이 원화 증거금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CFD 거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이고 레버리지 거래 상품으로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주식 CFD 거래 서비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BK솔루션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액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중심으로 CFD 거래 서비스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 니즈 중심의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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