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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제품 1만 세트 지원

입력 2022-02-24 09:19

사진 오른쪽부터 김애숙 양천구푸드뱅크마켓 센터장,  황청용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순덕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사진 오른쪽부터 김애숙 양천구푸드뱅크마켓 센터장, 황청용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순덕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농심이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낸다.

농심은 지난 23 일,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2022 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원이 필요한 재해ㆍ 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0 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동참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농심이 단독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착수식에서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등 라면과 백산수, 튤립햄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 만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이 전하는 푸드팩 1 만 세트 중 5 천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 천 세트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ㆍ 재난 발생시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16 일 발생한 경북 영덕 산불피해지역에도 신라면컵, 육개장 사발면 등 7 종의 컵라면과 백산수 등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1,250 세트를 지원했다.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 전달됐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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