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리버티는 지난 1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에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생리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유를 응원해’ 캠페인을 펼쳤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자 참여 형태로 진행됐으며 ‘#자유를응원해’ 해시태그를 활용, 자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면 참여 수만큼 기부 생리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 모인 생리대는 1만9000장이며, 더 많은 청소년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할 수 있도록 사측이 추가 지원에 나서 총 3만9000장을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리버티가 지원하는 유기농 생리대 ‘오가네이처 슬림’은 민감한 피부를 지닌 청소년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제 유기농 인증 기관에서 ‘OCS100’ 인증을 받은 100% 텍사스산 순면 탑 시트를 적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사의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셀런트(EXCELLENT) 판정을 받았다.
기부된 생리대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 청소년 복지센터 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버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호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창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티는 하이엔드 영유아 브랜드 페넬로페의 자매 브랜드다. 지난 13년간 프리미엄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를 연구 개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나눔 실천 및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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