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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긴 치료 기간 부담이라면 '이 방법' 어떨까?

입력 2022-03-10 19:00

임플란트 긴 치료 기간 부담이라면 '이 방법' 어떨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치아의 주된 기능은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것이다. 이는 곧 음식물섭취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다. 이 밖에 의사소통에 있어서도발음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심미적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때문에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치아를 상실한 빈자리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치열이 무너지고 잇몸뼈가 소실돼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이 경우 임플란트나 틀니 등을 이용해 상실한 치아를 대체해볼 수 있다. 그중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심고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려 마무리하는 치료다.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과 심미성을 회복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이유로 긴 치료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꼽을 수 있다. 치아 보철물을 장착하기까지 3~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잇몸뼈가 부족해 뼈이식을 선행해야 하는 경우 더 길어질 수 있다.

최근에는 이같은 부담을 덜 수 있는 즉시 임플란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개인별 맞춤 제작된 유도 장치를 사용해 발치부터 인공 치아 식립까지 당일에 이뤄지기 때문에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

다만 즉시 임플란트는 잇몸뼈 상태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3D-CT 등정밀검사를 통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치료 기간을 줄이는 것보다 정밀한 식립이 중요한만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노현기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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