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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툰 플러스, 론칭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150만 돌파

입력 2022-03-21 11:04

탑툰 플러스, 론칭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150만 돌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유니크 웹툰 플랫폼 탑툰의 글로벌 사이트 ‘탑툰 플러스’가 론칭 9개월 여만에 가입자 수 15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탑툰 플러스는 정식 오픈 한 달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달성하고 6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확보하는 등 순항해 왔다. 월평균 약 17만 명씩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가입자 수가 금번 150만 명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탑툰의 브랜드 파워는 지속적인 신작 업데이트에 있다. 탑툰 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인 웹툰은 총 280여 편으로 오픈 이후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의 IP를 활용한 웹툰을 제공, 해외 독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도당하고 싶은 엘프님’의 경우 국내 사이트와 불과 3회차 차이로, 단순 번역을 넘어 영어권 국가의 문화까지 고려한 식자 작업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해외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웹툰 IP 사업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미국 현지 법인 ‘탑코 인터내셔널’도 설립했다. 탑코 미국 법인은 본격적인 웹툰 IP 사업의 미국 시장 전개 및 탑툰 플러스 운영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한다.

탑툰 관계자는 “웹툰 원작 콘텐츠의 흥행 사례가 줄을 잇고 K-콘텐츠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확장을 위한 초석으로 삼고자 미국에 거점을 구축했다”며 “웹툰 IP 활용 사업 영역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탑툰을 운영 중인 탑코는 지난 1월 일본 자회사인 ‘탑코재팬’을 설립하며 세계 최대 만화 콘텐츠 시장 일본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대만 자체 플랫폼 및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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