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실습 및 산학협력 인턴십은 현장 적응력과 창의력 있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대학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기초로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사회 진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취업 경력 증진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은 실무 능력을 키우며 진로를 설계함과 동시에 빠른 사회 진출을 이룰 수 있으며, 기업과 대학은 사회 맞춤형 인재를 양성 및 발굴하여 취업률과 기업 경쟁력 확보 등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 학기 전체 학점이수가 가능하여 학업과 실무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컨텐츠 기획과 소셜 마케팅 분야 계약직, 인턴쉽 인력지원 및 지원 인력 교육, 정부과제 등의 전문가 집단 의견수렴 및 자문 역할 수행, 대학생 대상 해외진출 관련 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이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실습 인턴십은 현장실습 최초 디지털 콘텐츠와 마케팅 분야 업체와의 협업인만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원하 플래니어 대표는 “국내 디지털 컨텐츠 광고 대행사 플래니어와 한국외대의 산학협력 현장실습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외대와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컨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위상이 매우 높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한국 외대와의 협력은 큰 힘이 된다. 또한 본사가 한국외대가 가지고 있는 해외 시장에 대한 인프라를 토대로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만큼, 사내 자원과 기획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공유하여 학생들을 전문 인재로 육성하고 양 기관이 서로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대 담당자 오세홍 교수는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외국어대학교가 이번 MOU를 계기로 해외 컨텐츠와 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학생들이 더 넓은 해외 시장에서 뜻을 펼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우수한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해외 시장 진출 시 온택트 마케팅의 핵심인 컨텐츠 제작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청년 인력에게는 실무 경험과 학업 병행의 기회를, 플래니어 기업과 대학은 인재 발굴과 육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플래니어는 해당 MOU를 통해 해외 콘텐츠와 문화에 인사이트가 있는 한국외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 향후 K-컨텐츠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에 박차를 가해 콘텐츠 및 커머스 분야의 용역 수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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