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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의 아침생각]...장엄한 죽음

입력 2022-03-25 07:30

[이경복의 아침생각]...장엄한 죽음
집 뒤 큰 밤나무 아래 70대 노인이 어려서도 밤 줍고 놀았다니 200살은 됐을 듯,
온 누리에는 새봄이 가득해 생명의 합창 요란한데,
큰 밑둥 껍질 벗겨지면서 죽어가는 고목, 베토벤 교향곡처럼 장엄한 역사!
긴 세월 비바람 소리, 천둥 소리, 까치 소리, 알밤 줍던 사람들 도란거리는 소리!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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