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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50억원 프리 IPO 대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22-03-29 13:05

틸론, 50억원 프리 IPO 대규모 투자 유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넥스 상장기업인 틸론 (대표이사 최백준)이 보통주 신주 발행을 통해 50억 원의 Pre-IPO 투자유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솔론 신기술 조합 10호 및 에이스 수성신기술투자조합 15호 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 의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틸론은 2001년 설립하여 클라우드 가상화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내재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기술 및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관리기술 분야에서 4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대표적인 기술벤처 기업이다.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갖고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시장의 일반화 및 그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2019년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 사업 및 2020년 블록체인 전자우편사서함 사업 등 대표적인 국가 주도 블록체인 사업을 주관 사업자로 수행한 바 있다.

한편, 틸론은 2019년 10월 데스크톱 가상화 및 어플라이언스 기술로 이크레더블로부터 KRX기술평가등급 A를 받았던 자사의 가상화 관리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제품명 Dstation 9.0를 확보하고 2021년8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최초로 취득한 바 있다. 이는 2020년 국가정보원에서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이 디지털 정부를 지향하여 공공 시장에서 크게 확산됨에 따라 가상화관리시스템을 기존 CC인증 품목에서 보안 요구수준을 크게 높인 보안기능확인서 품목으로 이전시킴에 따른 성공적인 대응이었다고 틸론 관계자는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금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클라우드 가상화 제품 고도화 그리고 메타버스 오피스 및 메타버스 온디멘드 플랫폼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3월 현재 메타버스/NFT 및 클라우드 분야 대규모 채용을 확대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서강대학교 대학원에 회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 교과목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산학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지속 확보하게 된 것도 같은 맥락의 의미 있는 성과이다. 지난 주에는 이전상장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증권거래소에 코스닥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신청을 하였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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