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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2022년 FIFA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 최초 공개

입력 2022-03-31 09:41

극대화된 퍼포먼스로 최상의 스피드 게임을 가능케 하는 아디다스의 14번째 FIFA 월드컵 공인구
카카, 메시, 살라, 손흥민 등 세계적인 아디다스의 축구 선수들이 공인구 런칭에 함께해
‘여정’을 뜻하는 알 릴라, 서울을 포함한 전세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여정을 4월 중 선보여

아디다스, 2022년 FIFA 월드컵 공인구 ‘알릴라’ 최초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지난 3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Al-Rihla)’를 최초로 공개했다. 알 릴라는 아디다스가 FIFA 월드컵을 위해 만든 14번째 공인구다.

아랍어로 ‘여정’을 뜻하는 알 릴라는 카타르의 문화, 건축, 상징적인 보트,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특히 이번 공인구는 카타르에서의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뉴욕, 멕시코시티, 도쿄, 서울 등 주요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여정을 떠난다. 여정은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에서 시작되며, 최초 공개 행사에는 월드컵의 거장 카카, 카시야가 함께 참석하여 알 릴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데 앞장선다. 공인구는 여정 끝에 특별히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최초의 여자 축구 리그 챔피언 챌린지 FC에 기증될 예정이다.

알 릴라는 수백 번의 테스트를 거쳐 역대 월드컵 공인구 중 가장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개의 스피드쉘(Speedshell) 패널 구조가 새롭게 도입되어, 빠른 비행에도 최상 수준의 정확도와 스피드를 제공한다.

아디다스 디자인 디렉터 Franziska Loeffelmann은 “축구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공의 정확도와 비행 안정성은 더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새로운 공인구의 디자인은 폭발적인 경기 속도에도 공 궤적의 안정성을 완벽히 보장해준다. 모든 스포츠에서 가장 글로벌한 무대, 월드컵에서 우리는 불가능함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공인구를 개발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한편, 아디다스 축구 유니버스의 대표 얼굴 메시, 살라, 그리고 손흥민 선수 등도 알 릴라의 여정에 함께 참여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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