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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법인사업자 위한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

입력 2022-04-01 10:41

〈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법인사업자 비대면 약정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금융권에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는 느는 반면 법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마련됐다.

하나은행 기업여신을 연장하려는 법인사업자가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를 활용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처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법인 및 대표자 공동인증서로 전자서명하면 약정이 완료된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비대면 기업여신 연장 서비스’를 통해 법인사업자와 영업점 편의성 및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법인사업자를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개인사업자들은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로 대출 신청이 가능해졌고 하나은행과 거래가 없는 경우에도 회원가입 없이 ‘하나원큐 앱’ 내 개인사업자 전용 메뉴와 ‘하나원큐 기업 앱’을 이용, 모바일로 비대면 대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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