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T&G SKOPF는 잠재력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엄정한 절차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0인의 작가가 선발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 제작 지원금, 전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올해의 작가 3인은 각 1천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 그룹전 참여 기회 등을 얻게 된다. 이중 최종작가로 뽑힌 1인에게는 개인 전시 지원, 활동 지원금과 도록 제작 등 약 4천만 원 상당의 혜택이 돌아간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코로나19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재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예술,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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