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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랑, 인공지능 서빙 로봇 ‘고돌쇠’ 외 신제품 4종 출시

입력 2022-04-07 10:17

스토랑, 인공지능 서빙 로봇 ‘고돌쇠’ 외 신제품 4종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토랑㈜이 바리스타로봇과 서빙로봇, 방역로봇, 키오스크, 안비타 테이블을 출시한다.

스토랑은 최첨단 IT기술, 인공지능 및 하드웨어 공학이 융합된 스토랑트(STORANT)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스토랑트 시스템은 상업현장에서 키오스크 또는 앱을 통해 주문 결제를 완료하면 시그널이 스마트 바리스타 로봇과 서빙 로봇에 전달된다. 미리 입력된 레시피에 따라 100% 동일하게 만든 후 자율주행 서빙로봇 ‘고돌쇠’에 로딩해 안전하고 정확하게 테이블까지 서빙해준다.

최근에는 에어커튼 기능을 이용한 비말 차단 테이블 ‘안비타(Anti-virus-table)’를 개발하여 비말이 차단되어 바이러스 전이가 없도록 하여 안전하게 취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고돌쇠는 라이더와 다양한 센서들을 이용한 마커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 WIFI통신 운영, ‘호출-서빙-순회-퇴식-순차 배송’의 다양한 운영모드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동으로 충전 단자에 도킹하는 자동충전 모드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또한 방역로봇 살균돌쇠는 3중 헤파필터와 UVC램프를 통해 매장 또는 일정한 공간의 오염된 공기를 살균하고, 인체에 무해한 방역제를 분무하여 바이러스 프리존(Virus Free Zone)을 완성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력으로 스토랑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가전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해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밖에도 스토랑은 제품의 무상 AS 서비스를 2년 간 제공하고, 구매자의 상호 로고를 디자인 제작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스토랑 여의구 대표는 “성능면에서 잘 돌아다니기 때문에 ‘돌쇠’라는 이름을 지었고, 명령어 ‘Go’와 인간처럼 인격을 부여해 성(Last name) ‘고’를 붙여 이중적 의미”라며 “고돌쇠(GO Dolsoe)의 뛰어난 성능을 앞세워 3년 안에 국내 서빙로봇 시장을 섭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스토랑은 지난 3년 동안 스토랑트 커피와 비스트로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기술과 정보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월 부산창업박람회와 3월 IFS(International Franchise Show)에서 성과를 얻었고, 이달 WIS(World IT Show)를 시작으로 5월 독일 하노버 메쎄에 출품을 앞두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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