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트엑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대체불가토큰(NFT)에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상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원천 기술을 출원, 두 가지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등록을 발판 삼아 향후 NFT 특허에 대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선점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도 출원 중이며, 추가적인 분할 출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특허 권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초에 각각 출원된 해당 특허들은 동영상, 이미지, 오디오등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이용 권리증서'를 결합하여 원하는 수량만큼 발행하고 유통시키는 방법 전반에 대한 원천 기술로, 디지털 콘텐츠 및 오프라인 상품 쿠폰을 패키지화,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카드'로 발행하고 이에 대한 사용자 인증, 카드에 적용된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UX(User Experience)에 대한 것까지 포함한다.
딜라이트엑스 관계자는 "이번 국내 특허 등록 및 해외 출원을 통해 콘텐츠 기반 NFT 서비스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가지게 됐으며 기존 NFT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의가 있다"면서 "기존 NFT 서비스들에 대한 특허 침해 요소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딜라이트엑스는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기획, 제작,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현재 국내외 주요 엔터 분야 및 스포츠 분야 등 콘텐츠 IP 사업자와의 사업 제휴를 맺고 전 세계 최초 온・오프라인 콘텐츠 상품을 결합한 NFT '디지털 카드' 서비스 '메타플립'을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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